지원후기 반짝반짝, 별이는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2017.09.182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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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별이가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증조할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던 17개월 별이의 사연이 소개된 것은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가 모두 떠나고,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낡은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머니와 살고 있던 별이. 돌이 훌쩍 지나도록 또래 아이들처럼 '엄마', '아빠' 한 번 불러보지 못했던 아기 별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을 가족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일을 할 수도, 멋진 장난감을 별이에게 사줄 수도 없었던 증조 할머니. 자라나는 별이만큼 늘어가던 걱정을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두 가족 - 별이와 할머니' 상세보기>

 
지난 1년 동안 별이는 말이 많이 늘어, 이제는 자기표현도 확실히 하고, 어른들과 대화다운 대화도 가능하답니다.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 준비해 간 카메라를 보고 "나 카메라 만져보고 싶어, 나 카메라 할래." 라고 말하기도 하고, 놀이터에서는 "미끄럼틀 잘 타는데, 이거 타볼까?" 라고 말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별이의 모습


전보다 영양상태도 좋아지고 신체발육도 잘 이루어져서, 튼튼하고 키도 또래보다 쑥쑥 큰 별이가 되었습니다.
 

밝은 모습의 별이. 그새 부쩍 자라있는 모습입니다.


 


할머니는 고령의 연세와 지병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약을 타오고 계시지만, 예전보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쌀과 음료도 잘 전달하였습니다.



언제나 엄마처럼 아빠처럼, 이모처럼 삼촌처럼 걱정하며 안부를 물으시는 후원자님들, 댓글로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별이의 근황을 여쭤봐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별이가 자립연령이 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정기적 금전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회복지사를 통해 가정을 꾸준히 보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별이가 무럭무럭 자라 씩씩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때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며, 후원자님들의 사랑을 소중히 전하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님들의 정기후원을 통해 별이 가족을 비롯, 세대주의 질병과 부재 등으로 고통 받는 국내 빈곤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생계비는 19개 지역본부에서 사회복지사들이 해당 가정과 가족처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가운데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지원합니다.



우리 주변 보이지 않는 곳에는 추석에도

날 가족 없이 외로운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이들은 이번 추석에는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별이가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노는 장면(영상을 보시려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별이와 할머니' 그 후 이야기

1. 별이와 할머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1 상세보기>

2. 별이와 할머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 상세보기>

3. 별이 소식 전해드려요! '별이와 할머니' 그 후 이야기 #3 상세보기>

4. 별이가 새해 인사 드려요! '별이와 할머니' 그 후 이야기 #4 상세보기>

5. 반짝반짝, 별이는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별이와 할머니' 그 후 이야기 #5 (현재글)


두 가족 - 별이와 할머니 캠페인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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