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후기 후원자님께서 예쁜 공부방을 선물해주셨어요!

등록일2019.01.23조회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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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나눔마케팅본부 노희연

사진 | 강원지역본부 사회복지사 최인상


서연이의 최근 모습



둘째 아들이 보육원에 두고 간 손녀를 망설임 없이 데려와 키우는 할아버지, 철순 씨. 74세 고령의 할아버지이지만, 여섯 살 서연이는 철순 씨를 아빠로 알고 따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은 74세의 황혼 아빠. 삭막하던 집도 정성스레 단장하고 폐지와 공병을 주워 아이를 부양해보려 하지만 생계는 녹록지 않습니다.


아이가 상처 없이 행복하게 자라는 것 외에는 바랄 게 없다던 철순 씨. 남은 생 서연이의 아빠로 살겠다고 다짐한 할아버지의 결심은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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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서연이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할아버지는 행복한 아빠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주거환경 개선


*도배, 장판 공사 & 아이 방 마련
세간이 잔뜩 쌓인 채 제대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던 좁은 주거지에 방을 만들고, 도배와 장판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연이가 잠을 자는 놀 수 있는 독립적 공간 마련을 위해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낡고 비위생적이던 기존 공간에 새로 도배와 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낡은 책장을 새 책장으로 교체하였고, 옷장이 없어 정돈되지 않았던 아동의 옷을 걸 수 있는 옷장을 구매하였습니다. 서연이는 새롭게 변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후원자님들께서 선물해주신 방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합니다. 할아버지도 후원자님들 덕분에 아동의 공간이 생긴 것이 무척 감사한 일이라고 합니다. 
 


깨끗한 새 공부방을 정말 좋아하는 서연이



가족은 열악한 주거로 인해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참고 견뎌왔으나, 내부공사 덕에 난방 걱정 없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탁기 구매
이전에 주거지에 구분 없이 걸려있는 서연이의 옷들은 모두 세탁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소매에 무언가 묻어있어도 그냥 입고 외출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세탁기가 10년 이상 되어 노후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세탁기를 교체하였고 서연이는 이제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서연이는 깨끗한 새 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 가족의 자립지원


*아동 자립연령 도달 시기까지 정기결연 후원금 월 10만원 지급

할아버지, 강릉시드림스타트 담당 주무관님과 상의하여 1차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였으며, 강릉드림스타트에서 매월 받던 후원금이 기존 80만원에서 현재 25만원으로 줄어들어 근로소득이 거의 없는 상태였던 가정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지원된 후원금의 일부를 생계비로 사용하고, 의료비 등 서연이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하거나 서연이가 대학교에 입학할 것을 대비해 서연이 명의의 통장에 후원금을 저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서연이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행복한 이름, 아빠


언제나 골목을 뛰어 다니는 서연이 뒤에는 묵묵히 서연이를 뒤에서 지켜보며 따라 걷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서연이가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손바닥의 흙을 털어주기보다는 스스로 일어나는 것을 지켜봐 주는 할아버지.
앞으로도 허락된 시간이 다할 때까지 서연이의 인생을 묵묵히 지켜보고 마음껏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할아버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행복한 서연이 가족의 뒤에는 따뜻하고 든든한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서연이 가족에게 선물해주신 웃음과 행복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서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사랑과 응원으로 함께 지켜봐 주세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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