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9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대안) 통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통학로에서의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통학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습니다 .
아동환경개선캠페인 <아동이 있는 곳, 그 곳이 금연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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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동 통학로 흡연실태조사 실시 및 보고서 제작
전국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0곳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하고 통학로를 오가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피해경험을 인터뷰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통학로에서 지속적인 흡연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담뱃재로 인한 화상, 담배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담배 피는 어른을 피하기 위한 충돌사고 등 아동들이 겪는 피해는 상당 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보고서를 제작,배포해 그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렸습니다.
아동이 오가는 통학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들
초등학교 교문 옆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어른들
전국 아동 통학로 흡연실태 조사 보고서 보기
통학로 금연구역 지정 촉구 발표회 진행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주요 통학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진선미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및 아동 대표와 함께 통학로 금연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통과 촉구 의견서 보건복지위원회 전달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계류중인 상태로 지속되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전원에게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개정안을 하루 빨리 통과 시킬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심의, 국회 본회의 최종통과
국회보건복지위워원회는 아동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정안의 취지에 동의하며, 지역의 특수성, 법 수용성을 고려해 4건의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을 마련했으며, 2017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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