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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스토리 행복을 꿈꾸며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

등록일2017.11.15조회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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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계정은(후원자서비스본부 후원자마케팅팀)



나만을 위해 사용한 몫은 혼자만의 뿌듯함에 그치지만, 타인과의 나눔을 모두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2017년 한 해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나눔으로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후원자님들이 있기에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30년 후원을 축하하는 641명의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축하메시지로 제작된 현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들


2017 명예의 전당


내년이면 70주년을 맞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랜 세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후원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겠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지난 9월 13일 재단 본부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2017년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Children's Angels Club)' 헌액식 자리를 마련하여 오랜 기간 동안 초록우산을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 특별한 사연으로 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원자님을 초청했습니다.


매년마다 아이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94분의 후원자님이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로가기>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 (Children’s Angels Club) 

2013년부터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장기후원자(30년 이상 정기후원자), 감동적인 사연으로 사랑을 나눠 온 특별후원자, 1억 원 이상의 큰 금액을 기부한 고액후원자를 선정하여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있으며 총 399명의 후원자님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 9월 기준, 부문중복헌액자 및 법인/단체 포함)



사랑이란 이름을 새긴 이들


초록우산은 함께 쓸 때 더욱 따뜻해집니다.

어린이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초록빛 인연을 맺은 후원자님들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위하여 - 이병서 후원자


몇 십 년 전만해도 주위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후원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나라도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 한국복지재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죠. 

하루는 제가 돕던 아동의 운동회에 가족들과 함께 간 적이 있어요.

아빠 대신 제가 아이와 함께 계주에 참가해서 1등 상품으로 운동화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아이의 졸업식에도 가족과 함께 가서 축하해 준 적이 있는데,

아이가 우리를 발견하고선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아이들의 미소야 말로 제가 후원을 계속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큰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조금씩 나눌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제가 후원을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자녀들과 손주들이 제 마음을 이어 받아 후원을 계속해줬으면 좋겠어요.


눈물 흘리는 아이가 없기를 - 허향숙 후원자


학생 때부터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지금처럼 아동 후원 기관이 많지도 않았고 생각만 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후원신청서가 있었어요.

이거다 싶어 바로 후원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냈죠. 

아들이 어렸을 때, 후원하던 아이가 있는 시설을 찾아간 적이 있어요.

우리 아들만한 아이가 맨발로 뛰쳐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마 아이들은 제가 왜 우나 싶었을 거예요.

그날 만났던 맨발의 아이가 계속 기억나서 꾸준하게 시설로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왔던 것 같아요.

아이가 잘 커서 고등학교 졸업하는 모습을 볼 때 느끼는

뿌듯함이 제가 계속 후원하는 이유이지 않나 싶어요.
제주도에 살아서 사실 재단행사에는 잘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헌액식에 참여하며 처음 나눔음악회에 오게 되었어요.

서울에 사는 조카랑 같이 보게 되었는데 우리 조카가 '고모 존경해요' 라고 하더라고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나눔 - 배덕민 후원자


제가 국세청에 처음 입사하고, 우연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접하게 되었어요.

돈을 벌기 시작하면 제 힘으로 누군가를 돕고 싶었거든요.
내년에 제가 정년퇴임이니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진주로 근무지를 옮겼을 때, 옆에 진주 사회복지관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몇 번씩 들르곤 했는데, 저를 기억했던 직원이 혹시

노인들 차량 이동을 도와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 어렵냐며 몇 번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도왔을 뿐인데 진주시장상까지 주더군요.

아마 더 열심히 후원하라고 주셨던 것 같아요.
옛날이야 지로로 후원을 하다 보니 참 번거롭기도 했어요.

근데 요새는 자동이체로 다 돼서 남을 돕는 일이 마치 쉬운 일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저는 너무 쉽게 돕고 있는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내년에는 퇴임을 해서 시간이 더 많으니, 제가 아이들을 위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재단에서 언제든 불러주세요. 기꺼이 함께하도록 할게요.



보너스 영상

이병서 후원자님의 사연을 토대로 만든 샌드아트 영상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 주세요.)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30년, 참 고맙습니다

강미정 강춘매 고영우 고영택 구영숙 권오록 권혁선 김기진 김남옥 김도석
김동완 김명남 김명한 김병화 김복규 김봉상 김부일 김선옥 김성수 김성희
김연동 김재석 김춘권 류극용 류상율 류재신 모선일 문봉희 민성빈 민정식
박경미 박미혜 박상조 박인철 박종민 박진아 배덕민 백승호 백의기 변유영
송승엽 송진호 송화태 신적식 신현국 안관원 양경애 양금순 양종례 오승환
오연순 우한곤 유정옥 윤영섭 윤한길 이기택 이만철 이병서 이성수 이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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