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후기 아빠의 세 송이 꽃, 이렇게 많이 컸어요

2018.10.25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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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0월 초, 세 쌍둥이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폭풍 성장한 세쌍둥이는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있고, 이제 분유를 떼고 밥을 먹습니다.


기저귀는 아직 떼지 못하여, 며칠 전 후원자님들께서 선물해주신 기저귀를 모두 전달했습니다.
이 정도 분량을 사용하면 이제 세 명 다 기저귀를 뗄 것 같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세쌍둥이는 한참 말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보내주신 그림책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과일을 보고 먹는 흉내도 낸답니다!



동영상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박스 하나만 있어도 숨고 올라타며 사이 좋게 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
 


 날씨가 쌀쌀해지자 많은 후원자분들께서 대구지역본부로 아기들의 겨울 맨투맨과 조끼를 보내주시며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세쌍둥이는 보내주신 포근한 의류 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내주신 물품들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현 거주지가 겨울에 많이 추운 편이라 가족 모두 주거지 이전을 바라고 있고 이사할 집을 그 동안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근처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 보니,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원하는 집들이 LH의 승인을 거절당하거나, 승인을 받은 경우에도 집주인이 갑자기 세쌍둥이라 시끄러워서 안 된다고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세쌍둥이 아빠 강호 씨는 이런 제약들 때문에 잠시 집을 알아보는 일에 많이 지치셨었지만, 최근 다시 집을 알아보고 다닌다고 합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택시 하루 사납금을 개인 비용으로 채워 넣어야 되는 경우가 많이 생겨, 현재 택시보다는 타일 시공 등의 일을 꾸준히 구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세쌍둥이의 모습



세쌍둥이 가족이 빠른 시일 내에 주거지 이전을 해서 따뜻한 겨울을 나고, 아빠 강호씨가 정기적인 일자리를 구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꾸준히 보살피겠습니다.



저희 정말 많이 컸지요?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제약들 때문에 자립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함께 좀 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보내주신 큰 사랑에 가족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후원자님, 세 아이들이 예쁘게 꽃 필 수 있도록 따뜻이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큰 사랑을 잊지 않고 세 쌍둥이가 건강히 자라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보살피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님과 함께 2017년 47,453명의 국내빈곤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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