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곳곳에서 초록우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인도 아래 위치한 눈물방울 모양의 섬이라 하여 ‘인도의 눈물’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인도의 힌두 문화권 아래에서 자국 고유언어인 '싱할라어'를 만들어 사용했고, 130여 년이 넘는 영국 식민통치 역사에서도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지켜왔습니다. 이처럼 치열했던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의 힘은 '인도의 눈물'보다는 '인도양의 보석'이라는 칭호가 더 어울리게 합니다.
수치로 보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삶
스리랑카
73위
하루 $1.90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
1인당 GNI (PPP US$ 기준)
5세 미만 저체중 아동
유아 사망률(1,000명당)
성인 문해률
대한민국
18위
하루 $1.90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
1인당 GNI (PPP US$ 기준)
5세 미만 저체중 아동
유아 사망률(1,000명당)
성인 문해률
출처 : UNDP HDI(Human Development Index) REPORT(2015년)
지역 소개
몰라티부
물라티부는 내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당시 파괴된 학교, 병원, 도로 등 인프라 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의 교사 양성과 관련 지원이 부족하여 교육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함반토타
함반토타는 스리랑카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세의 고향으로 대통령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대규모 항만 시설을 건설 중이며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 올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에 발전한 편이지만 지리적 특성으로 건조한 기후이며 크고 작은 자연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2004년 12월에 발생한 쓰나미로 35,000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 이상의 재난 국민이 발생했습니다.
트링코말리
이 지역은 지난 30년 동안 이어진 민족과 종교 갈등으로 상처가 많은 곳입니다. 스리랑카 인구의 대다수가 싱할라족입니다. 하지만 트링코말리의 인구 구성은 41%의 상할라족과 기타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어 크고 작은 민족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소외되었고 의료 시설이 매우 낙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절반 정도가 적절한 백신 주사를 맞지 못해 질병에 취약하며, 5세 미만 아동의 33%가 저체중입니다.
푸탈람
푸탈람은 건조한 지역으로 코코넛 농장과 아름다운 석호 경관이 유명합니다. 거주 형태는 진흙 바닥과 야자수 잎으로 만든 집인데 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화장실 등 위생 시설이 열악합니다. 게다가 근처 국립공원에서 탈출한 코끼리들이 주기적으로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줍니다.
‘빛의 도시’란 의미의 누와라엘리야는 스리랑카 중남부에 있는 고산지대로 세계 제2의 홍차 생산지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의 대부분은 인도 남부에서 이주해 온 타밀족으로 홍차 생산 노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의 주요 민족은 싱할라족이지만 이 지역의 인구 구성이 다른 데에는 영국 식민지 시절 시작된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이 홍차 생산지로써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인도 남부의 타밀족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켜 홍차를 재배한 것입니다.
사업이야기
물라티부지역 영유아교육사업
2017년 스리랑카 재난위험경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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